전남도-中 상하이시, 우호교류 25년 우의 다져
전남도-中 상하이시, 우호교류 25년 우의 다져
  • 박종은 기자
  • 승인 2021.09.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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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광·농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예술단 공연 기념식 개최
▲ 전남도청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는 중국 최고의 경제도시인 상하이시와 우호 교류 25주년 기념 교류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상하이시와 1996년 우호 교류를 시작해 그동안 고위급 교류, 경제, 관광, 농업,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추진했다.

2003년 전남도 중국사무소를 개설해 중국 전역과 적극적인 교류를 펼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류회는 두 지역 간 25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통해 전남도립국악단과 상하이민족악단의 예술 분야 교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됐다.

전남도는 지난 6월 상하이 ‘제11회 국제 전통 예술 초청전’에 전남 수묵작품을 전시한 것을 비롯해 동북아 지방 협력 원탁회의,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업 전시 참가 등 계속해 교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 정부의 경제 키워드 ‘공동부유’ 실현을 위해선 이웃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국가 간 우호 증진은 민간 협력에 기반을 두는 만큼 앞으로 전남도와 상하이시 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남도립국악단과 상하이민족악단은 합동 공연작 ‘실크로드’를 비롯해 설장고 가락, 관현악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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