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현암도서관,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여수시 현암도서관,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10.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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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밭의 은하수’ 저자 안오일 작가, 23일 여수시 청소년들과 만난다
▲ 여수시 현암도서관,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전라남도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녹두밭의 은하수’의 저자 안오일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2021 올해의 책’함께 읽기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은 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동학농민운동에서 활약한 청소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3·1운동, 6·10만세 운동,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들을 조명하며 책을 읽고 궁금한 점과 느낀 점을 작가와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안오일 작가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2007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녹두밭의 은하수’를 비롯해 동화‘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시집‘화려한 반란’,‘사랑하니까’등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참석 인원을 20명으로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코로나19 상황 심각 시에는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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