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한새 배구단 하동서 전지훈련
우리카드 한새 배구단 하동서 전지훈련
  • 소선아 기자
  • 승인 2015.04.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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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 출신 정민수 선수 등 23명 1개월간…전술·웨이트·체력 훈련

[하동/뉴스N24] 프로배구 2014∼2015 V리그가 마무리됨에 따라 우리카드 한새 프로배구단이 대한민국 전지훈련의 메카 전남 하동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27일 전남 하동군에 따르면 우리카드 한새 프로배구단은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약 한달 간 하동체육관과 화개면 체력훈련장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난 22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상우(42)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하동초등학교 출신 정민수 선수 등 모두 23명이 참가한다.

배구단은 훈련기간 하동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헬스장, 화개면 용강∼의신마을 체력훈련장을 오가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비롯해 기술 및 전술 훈련, 체력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을 하며 다음 시즌에 대비한다.

선수들은 또 정민수 선수의 모교인 하동초등학교와 궁항초등학교를 찾아 고향 후배 배구 꿈나무들에게 기술지도 등을 하며 재능기부 활동도 펼친다.

2013년 8월 창단한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은 2014∼2015 V리그에서 7위에 그쳤으나 2013∼2014 시즌에 4위에 올랐으며, 작년 7월 안산에서 열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배구팀의 전지훈련으로 스포츠 메카의 인지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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