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건강검진기관, ‘헬리코박터 세균검사’ 업무협약
보성군-건강검진기관, ‘헬리코박터 세균검사’ 업무협약
  • 윤인아 기자
  • 승인 2015.07.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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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N24] 전남 보성군에서는 지난 6일 지역주민의 위암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건강검진기관 5개소와 위암 발생의 강력한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세균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015년 전남지역암센터 암공동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헬리코박터세균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 보성군-건강검진기관, ‘헬리코박터 세균검사’ 업무협약

2015년 암검진 대상자는 보성아산병원, 서병기내과의원, 벌교삼호병원, 전인표내과의원, 벌교김내과의원 등 5개소 건강검진기관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위궤양 소견자는 헬리코박터 세균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주민들에게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암검진을 받도록 홍보하는 등 건강한 보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성군보건소에서는 의료급여수급자나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의 201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당해년도에 암이 발견될 경우 암치료비를 1년에 최고 2백만원 한도로 3년 동안 6백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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