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N24] 전남 목포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목포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국제여객선터미널에 금연벨(금연구역 안내 방송시스템)을 설치했다.

금연벨은 “이 구역은 금연구역입니다. 흡연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안내한다.

금연벨은 LED를 활용해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야간 조명으로 시각적 홍보효과도 있어 흡연자들의 자발적 금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금연구역 제도정착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 5명을 위촉해 PC방, 음식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홍보 및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하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