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광복 70주년...관광지 50% 할인
순천시, 광복 70주년...관광지 50% 할인
  • 윤인아 기자
  • 승인 2015.08.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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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N24] 순천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지정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내 곳곳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8월 14일부터 연휴기간동안 주요 관광지 6개소 순천만․순천만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박물관, 순천자연휴양림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아울러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년을 통한 태극기 운동 달기 확산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장명로 등 주요 도로변 19개구간 30.8km에 태극기 가로기를 설치하고, 순천만정원 앞 도로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해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또, 시 청사와 체육시설관리소 외벽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태극기 화단을 조성해 시민과 기관단체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임시공휴일인 14일에는 손도장을 이용한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광복 70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2m×8m 크기로 제작하는 대형태극기는 완성 후 시청사 외벽에 내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4일 대형태극기 만들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각 가정에 태극기를 꼭 게양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5일 국가정원 선포 축하행사로 9월 5일부터 일주일간 순천시 관광지 50% 할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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