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N24] 순천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재필 교수)은 지난 22일 오전10시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특화산업을 접목한 스포츠관광 전문가 교육과정’ 개소식을 갖고 4기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4기째로 작년에 1,2기와 올해 상반기에 3기를 배출하고 네 번째 실시되는 국책사업으로 지역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을 배출하기 위해 각 대학의 전문가 그룹 교수 강사진들이 참여해 실시되는 교육과정이다.
40여명의 교육생들은 8월 22일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9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이벤트, 관광, 문화 등의 특화산업과 스포츠산업을 접목시키는 교육과정습득을 통해 스포츠관광 전문가로 탄생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사업단 김재필 단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스포츠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작은도시 다남의 사례를 언급하며 “100세 시대가 도래한 현 시대에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산업은 무궁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업단과 MOU 협약을 체결한 지역 스포츠산업 기업인 여수 조이스포츠센터, 하이원스포츠센터, 퍼스널트레이닝, 마스터짐 도장 등의 기업 대표가 참여해 수강생들의 취업의 기회 등 실질적인 도움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대학교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년 중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스포츠산업 창업 전문가 과정’ 과 ‘스포츠 산업 관광 전문가 과정’은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총 500여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