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6차산업 활성화로 농촌 일자리 늘린다
농업 6차산업 활성화로 농촌 일자리 늘린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5.09.0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가공․유통 분야 농업인 등 300여 명 대상 전문가 경제대화

[전남도/뉴스N24] 전라남도는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일자리를 늘리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31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문가 초청 경제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대화에는 6차산업인증예비경영체인, 체험마을 사무장, 가공․유통분야 농업인, 시군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특강 및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련 산업화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민연태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은 ‘농업․농촌의 창조와 혁신, 성공에 이르는 길’ 주제 특강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농정 구상, 성과, 6차산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민 대변인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농업인, 소비자의 역할과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대책의 농식품부 정책을 소개하면서 “전통적인 산업에 신기술을 응용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찾자”고 말했다.

최영기 보향다원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지역 전통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힐링과 연계하는 차 문화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대화에서는 또 전라남도의 6차산업 관련 주요 시책과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소개됐으며 이어 가공․유통분야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이 진행됐다.

경제대화를 주재한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는 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창출된 부가가치가 농업인의 소득 증가로 연결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다양한 비교우위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산업화해 농업의 발전 동력이 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