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탐방] 댄스스포츠를 즐겨라! ‘바람난 청년들’
[동호회탐방] 댄스스포츠를 즐겨라! ‘바람난 청년들’
  • 양희성 PD
  • 승인 2015.11.0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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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불사르는 열정으로 댄스에 도전한다

[순천/뉴스N24] “순천의 청년들이 바람이 났다?”
매일 저녁 선남선녀 여러쌍들이 열정적인 춤에 세계에서 땀빵울을 흘리고 있다. 이 춤은 바로 댄스스포츠다.

동호회 ‘바람난 청년들’은 3년여전 순천시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태동하게 되어 현재 약40명들의 회원들이 모여 춤을 즐기는 모임으로 발전해 꾸준한 작품활동 및 댄스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댄스스포츠 대회에도 지속적인 출전을 통해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뽐내기도 한다.

바람난 청년들의 리더격이자 지도를 하고 있는 박효숙씨는 댄스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현재 순천시가 운영하는 건강문화센터에서 순천시민대학의 댄스스포츠 강의를 맡고 있으며, 농협 파머스마켓 문화센터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

박효숙 강사는 “댄스스포츠는 예전의 시선과 다르게 각종 메스컴들의 여파로 젊은층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건강과 취미생활의 기쁨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다”라고 설명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댄스스포츠는?

흔히 사교댄스라 불리우는 지루박, 부르스, 트로트와 같은 춤들은 사교나 오락을 목적으로 추는 춤인 반면 댄스스포츠는 경기와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 성능이 요구되는 운동이다.

댄스 스포츠는 남녀가 짝을 이루어 음악에 맞춰 다양한 춤을 추는 스포츠로 19세기 초 영국 상류층 사람들이 사교 모임에서 추던 볼룸 댄스에서 기원했다.

댄스 스포츠는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왈츠 등의 5종목이 속한 모던 댄스와, 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 파소도블레 등의 5종목이 속한 라틴 아메리칸 댄스로 나뉜다.

또한 일반 사교 댄스와는 달리 많은 운동량과 고도의 수련을 필요로 한다. 댄스 스포츠는 취미 생활로서도 훌륭한 신체 활동이며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근력, 지구력 발달,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크리스마스는 댄스스포츠와 함께!

바람난 청년들이 올 크리스마스 준비에 벌써부터 분주하다. 새로운 맴버를 추가 모집해 이번 크리스마스를 멋진 공연으로 자이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6시부터 중앙동 송춘무용학원에서 진행되고 11월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된다.

※ 문의전화 : 010-9748-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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