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희망채움 박람회…416명 채용 예정
조선업 희망채움 박람회…416명 채용 예정
  • 양희성 PD
  • 승인 2016.1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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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목포실내체육관서 퇴직자․청년 구직자 등 대상…150개 기업 참여

[전남도/뉴스N24] 전라남도는 조선업 경기 악화에 따른 퇴직(예정)자 및 가족,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6 조선업 희망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조선업희망센터, 중소조선연구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가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 밀집지역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전남과 광주․경남 등 150개 기업과 1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50개 기업은 직접 참가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00개 업체는 구직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416명으로 직접 참가 기업은 사전 참가자와 박람회 당일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간접 참가 기업 구직 희망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부스에 제출하면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 직종은 IT, 무인항공, 건설, 제조, 사무, 디자인, 도소매 등으로 다양하다. 특성화고 졸업생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을 대상으로 남녀 구직자를 채용하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퇴직(예정)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상담과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관’이 운영된다. 효과적 취업 준비를 위해 면접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안내, 이력서 부착용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인항공기(드론), 가상현실(VR), 3D프린터 등 미래형 신산업을 체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박람회를 마친 후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청년희망버스’ 등 후속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인기업 정보나 취업 상담을 원하시는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www.jobjeonnam.go.kr․080-500-1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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