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육군 부대 정기룡 장군 향례 지원
하동군, 육군 부대 정기룡 장군 향례 지원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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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사 8962부대 5대대, 군악대·조총·호위 등 지원…장군의 상무정신 기려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임진왜란 당시 ‘육전의 명장’으로 이름을 날린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기일(음력 2월 25일)을 추모하는 향례행사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하동군 금남면 경충사에서 봉행됐다.

경충사유지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제39보병사단 군악대,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장 변해영 중령 등 30여명이 조총·호위 등 행사를 지원해 어느 때보다 격상된 행사로 치러졌다.

충의공 정기룡 장군은 1562년 4월 24일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서 출생해 1586년 무과에 급제하고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상승장군으로서 나라를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한 구국의 영웅이다.

장군은 1617년 삼도 통제사 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됐으며, 1622년 2월 28일 향년 61세로 순직했다.

변해영 대대장은 “현실적으로 국가가 위기에 있고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충의공 정기룡 장군 향례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장군의 숭고한 상무정신을 높이 기리고 국가수호를 위한 결의를 전 장병이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하동,정기룡장군향례지원

▲ 하동,정기룡장군향례지원

▲ 하동,정기룡장군향례지원


 

▲ 하동,정기룡장군향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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