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 소멸 위기 정책토론회 구례서 열려
농산촌 소멸 위기 정책토론회 구례서 열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9.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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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 맞춤지원, 농산촌 공동체 활성화 등 다각적 의견 제시돼
정인화 의원 “지역 특성 맞는 인구정책과 일자리 정책 시급”
- 농산촌 소멸 위기 정책토론회 사진
- 농산촌 소멸 위기 정책토론회 사진

[구례 / 전라도뉴스] 농산촌의 인구감소와 공동화, 소멸 위기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위기의 농산촌, 이대로 지켜만 봐야하나’ 정책토론회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그리고 광양·곡성·구례 지역 농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구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광양·곡성·구례)은 9월 6일(목) 오후 2시 전남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위기의 농산촌, 이대로 지켜만 봐야하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정인화 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구례군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곡성군농민회가 후원하였다.

정인화 의원은 환영사에서 “농산촌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인데 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이 소멸할 위험에 처해있다” 라며 “이에 지방소멸의 위기감을 느끼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과 일자리 정책으로 농산촌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 시급한 때다”라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황주홍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재현 산림청장이 서면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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