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지켜온 통닭의 명가, 순천 "풍미통닭"
시대를 지켜온 통닭의 명가, 순천 "풍미통닭"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9.1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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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마늘과 당일 직접 염지한 통닭을 솥에 통째로~~
- 풍미통닭 전경, 순천시외버스터미널 황단보도 건너에 위치해 있다.

[순천 / 전라도뉴스] 음식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통닭요리는 세대를 뛰어넘어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중에도 순천이 자랑하는 통닭이 있으니, 바로 풍미통닭이다.

- 역사를 자랑하는 광고물
- 역사를 자랑하는 광고물

본지가 소개할 풍미통닭은, 순천공용터미널부근에 위치하여 1984년 7월 개업 이후 35년이나 한자리를 지키며 마늘통닭의 원조로 전통을 이어왔다.

국내산 마늘과 당일 직접 염지한 닭만을 사용하여 압력솥에 닭을 통째로 튀기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

이런 방식은 수분을 지켜내 속살은 촉촉하고 겉은 노릇하게 하여 켄터키 후라이드의 특유한 맛을 유지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음식으로 만든 것이다.

- 손님상에 오르기전 이 통닭은 적당하게 갈린 마늘이 입혀지게 된다.
- 손님상에 오르기전 이 통닭은 적당하게 갈린 마늘이 입혀지게 된다.

특히, 손님상에 오르기 전 갈아 만든 생마늘이 통닭에 입혀지게 되는데 강한 풍미를 자랑하는 것이 신의 한수이다.

이러한 이유로 순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난 터라 누구든 꼭 한번쯤은 찾는 유명세까지 타고 있다.

최근 TV인기 프로그램 ‘삼대천왕’에도 소개 될 만큼 그 명성이 확인된 풍미통닭이 순천의 이름을 빛내주기를 기대해 본다.

- 한쪽벽에 걸린 안내판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 한쪽벽에 걸린 안내판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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