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천역 주차장 80면 추가 확장'발표
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천역 주차장 80면 추가 확장'발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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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70면으로 시민 불편 호소 이어져
철도시설공단에 방안 제시하고, 확장 지속 촉구
- 주승용 국회부의장
- 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수 / 전라도뉴스]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여수을,4선)은 18일 여천역 주차장 80면이 추가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그동안 여천역의 주차장이 70면에 불과해 철도 이용객뿐만 아니라 택시 기사들의 불편 민원이 많아, 여천역 관리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장을 촉구했다.”

또, 주 부의장은 “지난 6월 여천역 진입로 옆 구거 형태로 있는 철도부지 2,600㎡를 활용하면 충분히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이후 철도시설공단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했고, 최근 여수시와 공단 간 80면의 주차장을 확장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천역 주차장 확장공사 사업비는 총 6억 원이 소요되고 여수시와 철도시설공단 및 코레일이 공동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고, 11월에 착공해서 2019년 1월경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주 부의장은 “향후 주차장이 확장되면 여수시민의 여천역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늦었지만 이제라도 주차장이 확장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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