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읍 해상서 조업 중이던 어부 숨져
여수 돌산읍 해상서 조업 중이던 어부 숨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11.0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어잡이 투망 중 어선 통발 줄에 걸려 바다에 빠져

[여수/전라도뉴스] 여수 돌산읍 해상에서 문어잡이를 위해 투망을 하던 중 어부 A(54.여)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43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남서쪽 100m 앞 해상에서 문어를 잡기위해 조업 중이던 3.31t 어선의 A씨가 어선 통발 줄에 걸려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선상에서 문어 잡이 투망을 하던 중 통발 줄에 걸려 바다에 빠졌으며 A씨의 남편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등을 이용하여 수색작업에 나섰고, 낮 12시 38분께 A씨를 발견 되었으나 심폐소생 등 응급조치에도 결국 숨졌다.

여수해경은 A씨의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