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내 일선학교에 교육경비 16억9천여만원 지원
남해군, 군내 일선학교에 교육경비 16억9천여만원 지원
  • 박봉묵
  • 승인 2014.04.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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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교육경비 보조사업 의안 심의․결정

남해군이 22일 201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심의․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박문길 남해군 부군수 및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해 지난해 관내 초․중․고에서 시행한 보물섬 학력향상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 5개 보조사업에 대한 자체평가와 함께, 올해 실시하는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등 4개 보조사업을 심의해 학교급식비를 포함 총 16억9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먼저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에는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6개 등 모두 30개 학교가 남해군에 2억5천만원을 신청해 이를 전액 지원키로 했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쓰이는 보물섬 학력향상 프로젝트 사업은 초등학교 8개교에 1천5백만원을 배정키로 했다.

그리고 16개교 및 교육지원청이 신청한 원어민 강사지원 및 영어캠프에는 3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성 있는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지원은 공모사업으로 총 9개교가 신청해 남해초등학교외 2개교가 선정되었고 한 학교당 천만원씩 총 3천만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 올해 급식비는 각급 학교에 총 10억4천9백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이날 심의․결정된 보조사업비 전액을 4월 내로 교부하고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내년 2월 이후에 사업정산 및 성과평가를 할 계획이다.

박문길 남해군 부군수는 심의회를 마치며 “오늘 심의 결정된 보조사업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남해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비가 내실있게 잘 집행되도록 실무진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남해, 군일선학교에 예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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