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재난재해 관련 매뉴얼 재정비
나주시, 재난재해 관련 매뉴얼 재정비
  • 박봉묵
  • 승인 2014.04.2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관련 23일 본청, 읍면동 서무팀장 48명 참석 긴급 회의

[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재난재해와 관련된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이 같은 재앙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근용 안전행정국장 주재로 본청, 읍면동 서무팀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갖고 “지난 21일 간부회의에서 임성훈 시장이 ‘재난재해 관련 매뉴얼 재정비’점검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시켰으며, 모두가 아픔을 나눠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전행정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든 행사, 견학 등을 일제 점검하여 연기 또는 취소할 것을 주문하였고, 각종 동호회, 직원간 모임 등을 자제하고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을 금지토록 하였다.

아울러, 비상시 즉시 응소할 수 있도록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 나주, 재난안전사고 메뉴얼 재정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