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4차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 발표
과기정통부, 4차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 발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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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대전시청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보고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을 발표하며, 대덕 특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 혁신성장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기재부·중기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대전시장,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 연구성과는 창업과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신기술과 혁신인재가 결합되는 지역혁신 플랫폼이라는 토양이 필수적이며 연구개발특구는 좋은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우리 주력산업을 반도체, 자동차 등 기술기반 중심으로 고도화 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65%를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해 지역의 불균형을 완화하는데도 기여해 왔다.

특히,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5개 연구개발특구에서는 특구내의 대학·출연·기업·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이 상호협력해서 ’17년말 기준 총 매출액 44.5조원, 고용인원 18.6만명을 창출하는 등 지역의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과기정통부는 대덕 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가 R&D를 주도하도록 지원, 지자체가 R&D를 주도하도록 지원, 특구 중심의 과학기술 혁신인재 성장 체계 구축, 신기술 사업화펀드 확충 및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도입,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혁신플랫폼 연계 6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 이행을 통해, 2022년까지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 7,500개, 총 매출액 70조원, 고용인원 30만명을 달성해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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