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스마트팜 강진 파프리카, 품질·안정성 확보
국내 최고 스마트팜 강진 파프리카, 품질·안정성 확보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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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 4색 빛깔 비타민의 보고, 사시사철 안전한 파프리카 생산
▲ 국내 최고 스마트팜 강진 파프리카, 품질·안정성 확보

[강진/전라도뉴스] 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강진군 효자품목 파프리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한 분들에게 드릴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은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6.8㏊ 규모로 연간 2,500여 톤, 71억원의 매출을 올려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생산량 중 40%를 일본, 대만 등에 수출해 우리 군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빗물을 저장해 작물 생육용으로 활용하는 집수시설,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천적이용 및 온실 내·외부 환경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ICT 융복합 환경제어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재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파프리카 생산 우수전문단지로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지정된바 있고, 냉난방 연료로 화석연료 대신 지하의 열을 이용한 지열냉난방 시스템으로 지난 2017년에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증 받아 농축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진 파프리카는 빨강, 초록, 노랑, 주황 총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컬러만큼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효능이 달라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빨간색은 리코펜과 카로틴이 풍부해 항암작용에 뛰어나며, 초록색은 철분과 유기질이 많아 빈혈 증세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 좋다. 노란색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께 좋으며 주황색은 프로비타민A를 다량 함유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다.

김종운 탐진들 대표는 “소비자들이 파프리카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16년에 GLOBAL GAP 인증을 과채류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까다로운 국제기준의 유해성 검사를 자주 실시해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탐진들 소속 써니너스 영농법인은 대규모 국비사업을 유치해 도암 만덕간척지 일원에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한 최첨단 유리온실 3.1ha를 전액 국고융자 85억원, 지열냉난방시설 50억원 등 총 135억원을 투자해 금년 3월 착수 예정으로, 대외 수출확대 및 시장교섭력 증대 등 강진이 국내 최대 파프리카 수출 전문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프리카 구입문의는 탐진들 주식회사 또는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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