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장후보 정성빈 ‘조합림이용 휴양센터 만들겠다’
광양시산림조합장후보 정성빈 ‘조합림이용 휴양센터 만들겠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3.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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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합원이 편하게 이용하는 ‘행복한 복지실현’
정 후보‘경험 많고 준비된 자신이 적임자’지지호소
- 광양산림조합장 후보 기호3번 정성빈
- 광양산림조합장 후보 기호3번 정성빈

[광양/전라도뉴스] ‘마로숯’개발공약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광양시산림조합장선거 기호 3번 정성빈후보가 이번에는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조합림을 이용해 ‘힐링산림숲 복지휴양센터’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정 후보에 따르면 광양시산림조합은 봉강면 하조마을에 17ha 규모의 천연자연림이 빼곡한 조합림이 있으며 이곳은 고로쇠나무 외에 편백‧상수리 등 우수한 산림자원이 있어 그 가치를 충분하게 끌어 올릴 수 있다.

정 후보가 발표한 공약내용에는 이 조합림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목조주택과 황토주택 등 산림욕 특화숙박시설을 배치하여 가족, 단체, 휴양객에게 힐링 맞춤형 기능을 추구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관찰학습장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편하게 쉬면서 자연을 배우고 가는 효과를 누리도록 구성하고 데크길 등산로 및 놀이기구를 이용한 체험공간을 설치하여 광양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정 후보는 “조합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든든한 경제사업의 발굴은 필수이며 그 가치를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면 힐링 및 체류형 관광수요에 따른 충분한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산림조합이 앞장서야 명분과 의미가 더욱 깊고 광양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광양시는 관광과 체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광양시의 관광정책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 외에도 시설 이용에 조합원을 우대하는 정책과 ‘전국임업인 숲길 걷기대회’를 유치하여 광양시산림조합의 위상을 높인다는 내용은 인상적이다,

아울러 정 후보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임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사업’을 발굴하여 운영함으로써 소득창출과 일자리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기호3번 정성빈 후보는 “산림은 모두가 지키고 가꾸어야할 우리 모두의 재산이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 당선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산과 함께 조합원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청렴을 바탕으로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낼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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