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털이 하려다가 차를 훔친 20대와 10대 검거
차털이 하려다가 차를 훔친 20대와 10대 검거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3.0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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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모습.©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심야시간 차량털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수차례 훔친 10대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24)와 B군(14)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2시쯤 광주 북구 용두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시가 1200만원 상당의 YF소나타를 몰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일 0시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옆 도로에 주차된 K3 차량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어울려 다니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고 했다가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날 YF소나타를 타고 이동하던 중 승주IC 인근에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K3차량을 훔친 이후에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도로에 주차된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절취해 타고다니던 K3 차량에 교체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과 5범인 A씨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B군은 광주가정법원에 신병을 인계했다.

또 YF소나타 차량 화재에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식을 의뢰하는 등 차량 방화 여부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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