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자 재모집에 나서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자 재모집에 나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3.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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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치매등 노인성질병을 가진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새로운 위탁운영자 재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위탁운영자 모집을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5일 공고한 결과 2개 의료법인이 신청했으나 신청했던 의료법인 모두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기준점수 미달로 선정이 부결됐다..

이에 시는 위탁운영자 모집 재공고를 22일부터 오는 28일하고, 오는 27일부터 29일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전문의 중 신경과 전문의, 신경외과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그밖의 위탁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보강 중에 있다.”며, “올해 6월부터는 좀 더 체계적인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니, 치매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기능 확충공사 중에 있으며, 5월초에 공사가 끝나고 치매치료관련 전문의료장비 보강 등 내부정비를 거쳐 6월 1일부터 새로운 수탁자가 2024년 5월 31일까지 5년간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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