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목포지역 현장 방문
김영춘 해수부 장관, 목포지역 현장 방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3.2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전라도뉴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8일 목포를 방문해 세월호 선체 거치현장과 어업지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김 장관은 먼저, 목포 신항의 세월호 거치현장에 들러 선체의 상태와 안전성 등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사무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거치현장은 위험물이 많아 순찰 등 현장관리 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곧 있을 세월호 5주기에 많은 국민들께서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서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최일선 어업현장에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불법어업 단속 임무수행 중 단속정 화재사건으로 순직한 故김원 주무관이 안치되어 있는 노을공원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헌화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