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길호마을·19통 회관 준공식 가져
광양시, 길호마을·19통 회관 준공식 가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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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된 지 16년 만에 주민숙원사업 해결,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활용
▲ 길호마을·19통 회관 준공식 가져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난 12일 길호마을·19통 회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길호마을·19통 회관 건립은 2005년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철거된 지 16년 만이다.

회관은 총사업비 1억 6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8.4㎡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이번에 건립된 길호마을·19통 회관에는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불편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쉼터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홀로 사는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해 주민 공동체 생활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우울증과 치매 예방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형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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