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민선7기, 공모사업 26건 선정 432억 원 확보
완도군 민선7기, 공모사업 26건 선정 432억 원 확보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4.25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및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 완도군 민선7기, 공모사업 26건 선정 432억 원 확보

[완도/전라도뉴스] 완도군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라는 군정 목표 아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에는 10건, 2019년에는 16건, 총 26건, 432억 원을 확보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발판을 마련 중이다.

민선 7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2019년 생활체육 시설 확충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등이 있다.

완도군은 2017년 10월, 국가 지정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2018년 12월에는 해양치유센터 설계에 따른 국비 확보, 올해 4월에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선정으로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을 통해 해양치유바이오 연구단지 조성과 해양에어로졸 등 해양기후와 정밀의료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해양치유 스마트랩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해양치유산업을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함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득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지난 18일, 2019년도 공모 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준비·추진 중인 공모사업 상황을 세밀히 검토하고,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중앙 부처의 정책 방향 분석과 인적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는 등 생활SOC사업을 포함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적합하고 파급 효과가 큰 공모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