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7일 순천만서 입양의 날 기념행사
전남도, 27일 순천만서 입양의 날 기념행사
  • 박종은 기자
  • 승인 2019.04.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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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5월 11일 제14회 입양의 날을 앞두고 27일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입양가족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입양,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행사는 순천 아고라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입양가족 토크쇼,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 각종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입양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장으로 치러진다.

전라남도는 이번 입양의 날 행사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입양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입양 가족 간 입양의 기쁨과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면서 입양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입양의 날은 한 가족이 한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게 하자는 뜻에서 5월 11일로 제정됐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입양의 날 취지를 알리고 입양에 대한 사회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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