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원봉사단, 강원 산불피해 현장 봉사
전남 자원봉사단, 강원 산불피해 현장 봉사
  • 박종은 기자
  • 승인 2019.05.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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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재 현장 건물 철거 장소 잔재물 정리·주변 정화활동
▲ 전라남도청사

[전남/전라도뉴스] 전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건물 철거 장소 잔재물 정리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라남도 전문자원봉사단인 남도사랑봉사단과 나주 혁신도시 소재 전력거래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강원도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 봉사활동 지원 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현장 피해조사 등으로 대기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날 지원에 나서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순요 남도사랑봉사단 회장은 “새벽부터 출발해 먼 길을 달려왔지만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며 “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봉사와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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