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항상 17℃, 광양에 ‘폭염 프리존’ 동굴 있다
여기는 항상 17℃, 광양에 ‘폭염 프리존’ 동굴 있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5.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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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도전, 낭만, 피서 1석 4조 복합문화공간 광양
▲ 여기는 항상 17℃, 광양에 ‘폭염 프리존’ 동굴 있다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 프리존’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가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한낮 기온이 35℃를 웃도는 한여름에도 17℃부터 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고, 비나 미세먼지 등 바깥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전천후 카멜레존이다.

폭염이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빨리 찾아온 지난 주말엔 700여 명의 긴 피서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으로 야심차게 개장한 광양에코파크는 갯벌,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감을 주는 동굴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알에서 깨어나 펄쩍펄쩍 뛰는 공룡을 만나고, 화석을 탐사하는 이색적인 체험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무한한 상상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던 방식에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온전히 부합하는 광양에코파크는 학생들의 올 여름방학을 책임질 강력한 교육공간이자 창의공간이다.

연접한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장선주 관광마케팅팀장은 “광양에코파크는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무한한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교육공간이며, 연접한 와인동굴은 세계 여러나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낭만공간이다.”며,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는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폭염 대피소인 에코파크와 와인동굴에서 건강하고 의미있는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는 하절기인 9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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