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전남도내 ‘제3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열려
순천서 전남도내 ‘제3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열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6.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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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ㆍ군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행사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도내 시ㆍ군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행사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순천/전라도뉴스] 도내 시ㆍ군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행사가 성료됐다.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센터장 손경화)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다문화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경연대회인 만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무대 공연을 펼쳤고 창의적인 문구의 프랑카드와 응원으로 대회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총 17개의 공연팀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춤과 한국무용, 난타공연,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준비하였으며, 최종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화순군의 ‘효정’팀이 수상을 하였으며, 이 팀은 추후 10월 예정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손경화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전남 시‧군에서 참여한 다문화가족이 경연대회를 떠나 함께 소통과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소통과 참여에 대한 뜻을 전했다.

또한, 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연팀들의 실력 수준과 관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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