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 위촉식 개최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 위촉식 개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6.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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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년 48명 참여, 일자리·창업/문화/복지/교육 4개 분과 구성
▲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 위촉식 개최

[영암/전라도뉴스] 영암군은 지난 13일,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만19세 이상 49세 이하 관내 청년 32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의체의 주요 역할 및 이후 추진 절차에 대한 안내와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약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참여자 모집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48명의 지역 청년들이 지원했다고 전했으며, 협의체 내에‘일자리·창업/문화/교육/복지’4개 분과를 구성해 청년 정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더불어 신규 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추진 부서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하게 될 협의체 정기회의나 분과별 수시회의에서 총괄부서는 최소한의 행정적 지원만을 함으로써 협의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민간에서는 사업의 방향성과 타당성 등 전체적인 뼈대를 구축하는 작업을, 행정에서는 이를 직·간접적으로 정책화시키는 부차적인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속에서도 그 역할 구분을 확실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청년 문화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단순한 지역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넘어서 청년들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직접 고안해 언제든지 군으로 제출해주길 바란다.”라고 열린 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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