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 불법 현수막 철거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 불법 현수막 철거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6.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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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정비 및 단속 등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 불법 현수막 철거

[광양/전라도뉴스]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는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5월 30일. 광양읍, 광영동, 중마동 일원에 노끈 제거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9일 , 16일. 시 일원에 총 194개의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내 곳곳에는 대형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 광고가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은 지부장을 중심으로 광양읍, 광영동, 중마동 일원 전봇대에 제거되지 않은 노끈 제거작업을 수행했고, 광양읍과 중마동 도로변에 게첨된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정현 광양시 옥외광고협회 지부장은 “불법 현수막 철거 시 높은 곳에 있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는 정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끈 뭉치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 공무원과 광고협회 회원, 수거 보상요원 등을 집중 투입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강력하게 단속·철거하고 있으며, 거리에 난립하는 분양광고 현수막 등에 대해는 과태료 부과를 하는 등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중마1통 간판개선사업, 광영동 드래곤즈 거리 간판개선 사업, 주인 없는 간판 철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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