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등학교 신입생에 ‘어린이보호 안전가방 커버’ 배부
광양시, 초등학교 신입생에 ‘어린이보호 안전가방 커버’ 배부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6.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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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초등학교 1,630명 대상,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돕는다
▲ 광양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어린이보호 안전가방 커버’를 배부한다.

어린이보호 안전가방 커버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식별이 잘되는 형광물질의 초록색으로 제작해 시야가 제한적인 밤이나 빗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차량이동 제한속도를 준수하자는 의미의 숫자 ‘30’을 크게 넣어 차량운전자가 교통안전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안전가방 커버 제작에 사업비 8백 6십만 원을 투입해 28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630명에게 이달 말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김호찬 교통지도팀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을 등·하굣길에 안전하게 지켜주는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시 규정 속도를 철저히 준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람이 우선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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