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초청 특강 개최
광양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초청 특강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6.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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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시장의 발전 전망 등 설명,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대응전략 모색
▲ 광양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를 초청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 신산업 육성’ 특강에서는 ‘이차전지의 원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 배터리에 대한 개념부터 이차전지 시장의 발전 전망까지 에너지 소재산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차전지 배터리는 휴대전화부터 전기자동차 및 전력저장장치 등 차세대 산업의 심장으로써 용도 및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 소재사업 육성의 일환인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율촌1산단 내 광양지역에 이차전지 원료인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이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공장이 앞으로 우리 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4월 1일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ESM을 합병해 양·음극재 사업통합 시너지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율촌1산단내 이차전지 원료인 양극재 제조공장 건립을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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