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철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위해 현장점검
순천시, 여름철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위해 현장점검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7.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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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재해위험지구 사업 및 민원현장 방문, 지도점검
▲ 순천시, 여름철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위해 현장점검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무더위등 예상되는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대책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기상변화에 따라 단계적인 대비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임종필 안전도시국장을 총괄로 하는 현장점검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주암 용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등 관내 20개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단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11개소와 해안가 저지대 매몰위험 지역 등을 취약시설로 지정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재해 대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남양휴튼아파트 인근 도시계획시설 도로 개설 진행상황과 아파트 재건축 현장 등 대규모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조속한 사업 시행과 민원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순천시 임종필 안전도시국장은 “여름철 예상되는 재해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며“혹서기 현장 대비책, 집중호우 피해 방지책등 적극적인 예방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장 및 안전위험 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신속한 재난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예·경보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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