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반기 평생교육 99개 강좌, 3천여 명 함께 해
완도군 상반기 평생교육 99개 강좌, 3천여 명 함께 해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7.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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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군민에게 배움 기회 지속적으로 제공
▲ 완도군 상반기 평생교육 99개 강좌, 3천여 명 함께 해

[완도/전라도뉴스] ‘모두가 행복한 해상 학습도시 완도’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완도군의 평생교육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평생교육원 운영, 성인 문해 교육, 직업 훈련교육, 명사 초청 군민강좌, 늘 배움 지원강좌, 운전면허 현지 취득 지원 사업 등 6개 세부 사업을 추진, 3,073명의 군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군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에는 연간 및 세부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2월말부터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증진을 위해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했다.

그중에서 현대인의 건강관리, 노래교실, 상모놀이 등 문화예술 강좌와 인문교양 강좌, 여가선용 강좌에는 1,468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비문해 저학력 성인의 일상 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800만 원을 지원받아 23개의 한글 교실과 기초 정보화교실을 운영, 어르신과 결혼 이주민 2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직업 훈련교육으로 ITQ 자격증 반을 운영해 42명 교육을 받고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페이퍼 컷팅 아트와 창의력 공작소, 약용 차 제다 과정 등 늘 배움 지원강좌와 명사 초청 군민강좌, 운전면허 현지 취득 지원 사업 등에는 군민 1,331명이 참여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반기 평생교육원 운영, 평생학습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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