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한돈협회 순천시지부에서는 지난 17일 순천시청에서 한돈자조금과 순천광양축협 후원으로 ‘한돈 나눔·기부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돼지고기 3kg 규격 , 총 641세트로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가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순천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 62개소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순천시지부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 돼지고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나눔행사를 갖었다.

한돈협회 손현철 순천시지부장은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소비가 더욱 위축 되는 등 양돈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은?“양돈농가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따뜻한?나눔을?실천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지역민의?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을?위해?노력하겠다”고?전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