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컴퍼니, 일러스트 작품을 3차원 공간으로 재해석한 ‘ART in the BOOK’ 선보여
㈜비에이컴퍼니, 일러스트 작품을 3차원 공간으로 재해석한 ‘ART in the BOOK’ 선보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7.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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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호반아트리움’에서 세계적인 20여명의 일러스트 작품 전시
전시 포스터 이미지 사진( 제공//비에이컴퍼니)
전시 포스터 이미지 사진( 제공//비에이컴퍼니)

[전국/전라도뉴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융합을 실현하는 Space Branding 전문 기획사 ㈜비에이컴퍼니(대표 이현영)는 호반건설 산하 태성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ART in the BOOK :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전의 기획협력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티스트 아트 콜라보레이션, 스페이스 브랜딩, 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비에이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20여 명의 작품을 미디어아트와 관객 참여가 접목된 새로운 콘셉트의 융복합 전시를 통하여 3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본 전시는 그림책 속 일러스트(삽화)의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작품 속 영감의 소재와 매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3차원의 새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그래픽, 대형설치작품, 영상, 음악, 빛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공간을 여행하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는 한국에서 잘 알려진 신데렐라, 라푼젤, 인어공주 등 고전 유명 작품과 최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등 일러스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20여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 이미 어린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Dabbie Harter(데비하터, 영국)의 곰돌이 시리즈의 주인공을 대형 실물 크기로 만나 볼 수 있는 ‘곰돌이의 생일 ZONE’, 신비롭고 우아한 그림체로 멕시코 대표 일러스트레이션의 대가 Gabriel Pacheco(가브리엘 파체코, 멕시코)의 ‘미녀와 야수 ZON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대표하는 삽화가 John Tenniel(존 테니얼, 영국)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옵티컬 아트, 루미너스 등의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감성 PHOTO ZONE’ 등 다양한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비에이컴퍼니 이현영 대표는 “일러스트 작가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전시를 연출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중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RT in the BOOK 전시는 호반아트리움 아트홀과 스페셜 존에서 금년 7월 19일부터 20년 2월 9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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