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은 두 번째 ‘소방서 야식대첩’...정성담긴 음식으로 고마움 표시
[순천/전라도뉴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순천삼산로타리클럽(회장 박종은)은 지난 17일 회원들과 함께 관내 소방서 및 소방안전센터 등 5곳을 각각 방문하여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방서 야식대첩’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위문은 무더운 여름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루어 졌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과 식혜 등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순천삼산로타리클럽은 이날 방문행사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애로를 직접 눈으로 살피면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담소를 나누었으며, 방문 중 발생된 긴급출동으로 인해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몹시 안타까워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순천삼산로타리클럽 박종은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순천삼산로타리클럽 또한 이러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순천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0여 명의 여성회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삼산로타리클럽은 91년 창립 이래 사랑의 밥차,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장학금 전달, 밝은 미소 주‧야간 보호센터 봉사 등 평소 로타리 봉사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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