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7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광양시, 27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8.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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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홍보 확대
▲ 광양시, 27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19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해 오는 제도이다.

먼저 시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54개 착한가격업소를 현행 기준에 맞는 업소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업소는 외식업, 이·미용,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되며, 읍면동장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9월 9일까지 적격여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격 기준과 위생청결 기준, 품질서비스 기준, 공공성 기준 등을 심사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될 경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사업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전라남도·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재·홍보된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연계하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친절하고 가격이 저렴한 업소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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