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제40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0.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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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소식 함께 나누며 즐기는 소중한 시간 가져
▲ 제40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고흥/전라도뉴스] 재경고흥군향우회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모이자 고흥으로 함께하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40회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송우섭 군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황주홍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해 다수의 군민과 향우들이 참석해 고향소식을 함께 나누며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6개 읍면의 다채로운 입장 퍼포먼스로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어우러졌으며, 열띤 체육경기에서는 재경 점암면 향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기념식에서는‘2019년 자랑스런 고흥인상’으로 포두면 출신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송삼현 검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 외 15명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지사, 군수 그리고 향우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재경 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를 빛내기 위해 멀리 고향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고향분들과 향우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 보고 싶은 고향에 대한 간절함을 오늘 이곳에서 마음껏 누리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도 축사에서 “재경향우회는 항상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높은 애향심으로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와 11월 1일‘제45회 고흥군민의 날’에서도 재경 향우분들을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고흥 유자·석류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석류 맛에 반하다”는 주제로, 고흥의 특산품을 한자리에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10월 30일부터 5일간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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