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 성공적 마무리
순천시,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 성공적 마무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1.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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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로 혁신하는 농업경영체 집중 육성
▲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 성공적 마무리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올 3월부터 추진한 강소농 육성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4일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및 후속교육 과정에 258명이 참여했다. 마무리 과정으로 진행된 현장교육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경영체에 직접 접목시킬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

특히 고창군 ‘토굴된장 발효미소’ 운영 사례에서는 우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효식품산업화에 도입 적용할 수 있는 현장체험을 실시해 경영체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농어촌미래문화연구소 이경임 박사를 초청해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순천시 농업발전 및 농정 혁신 방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소기의 성과도 달성했다.

순천시에서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강한 힘’ 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강소농대전’에 우리지역 우수 강소농 8개 경영체에서 31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게 되며 이를 통해 강소농의 비즈니스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과 자립경영을 실천하는 조직체인 ‘자율모임체’’야 말로 순천시 농업을 선도할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2020년도 강소농 교육도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농업인들과 함께 혁신 성장을 통한 희망농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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