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양아트옥션’ 광양에서 미술작품 경매 처음으로 열려
‘2019 광양아트옥션’ 광양에서 미술작품 경매 처음으로 열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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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전국 신진작가 50명 참여, 400작품 선보여… 문화도시 광양 이미지 고취
▲ 광양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27일부터 14일 동안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광양아트옥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옥션은 광양예술창고 문화재생사업에서 내년 도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문화도시 광양’ 이미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전시로 지역 및 전국 신진작가 50명이 참여해 총 400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아트옥션’은 미술품을 경매하는 뜻으로 ‘2019 광양아트옥션’에서는 경매진행자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경매해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0점이 경매에 오른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광양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큰 호평을 받은 광양의 김두엽-이현영과 故 이강하 화가의 아들 현대미술가 이조흠, 전라남도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존립, 2016 올해의 작가상에 빛나는 한임수, 서울에서 활동 중인 색의 마술사 김석영, 행위예술가이자 맨드라미 작가인 배달래, 온 가족이 예술가 집안인 조규일 작가의 아들 조 솔 조각가까지 이름만으로도 저력이 보이는 화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일정은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열리게 되며 본 개막식은 12월 2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며 작품경매는 12월 2일과 7일에 두 번 열린다. 현장에서 낙찰받은 미술품은 본인이 직접 가져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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