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보성군의 자치분권, 군민이 주인이다.
앞서가는 보성군의 자치분권, 군민이 주인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1.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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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확대 위촉
▲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확대 위촉식’

[보성/전라도뉴스] 보성군은 지난 25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확대 위촉식’을 갖고 신규 위원 31명을 임명했다.

또한, 자치분권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인 조선대학교 강인호교수의 자치분권 특강을 개최하고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확대 임명으로 보성군 자치분권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46명으로 구성됐다. 보성군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구성을 맞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분권제도 분과위원회 등 15명씩 3개의 분과로 이번에 호선된 각 분과위원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보성군은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기초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보성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8월에는 군민, 군의원, 공무원 등 15명으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자치분권 관련 정책개발과 기본계획 심의 등 군민의 삶을 바꾸며 군민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착실히 준비해 군민이 주인이 되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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