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랑방 좌담회서 ‘낭만포차 운영시간 조정’
여수시, 사랑방 좌담회서 ‘낭만포차 운영시간 조정’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2.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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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권오봉 여수시장 낭만포차 운영자 만나 의견 수렴
▲ 3일 여수시 종화동 한 카페에서 열린 ‘사랑방 좌담회’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앞줄 가운데)과 낭만포차 운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전라도뉴스]‘여수 낭만포차’ 영업시간이 오는 6일부터 오후 6시~새벽 1시로 조정된다.

지금까지 ‘낭만포차’ 운영시간은 하절기 저녁 7시~새벽 2시, 동절기 오후 5시~밤 12시였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종화동 한 카페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제4기 낭만포차 운영자가 ‘사랑방 좌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낭만포차 운영시간 조정을 권 시장에게 부탁했고 권 시장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와 함께 운영자들은 거북선대교 교각을 활용한 낭만포차 홍보와 방문 손님을 위한 대기 장소 마련 등도 건의했다.

또 운영자 18명 모두가 여수시민을 위해 공익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 시장은 “낭만포차 활성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운영자분들께서도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 응대,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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