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고병원성 AI 중점방역대책 점검
김영록 지사, 고병원성 AI 중점방역대책 점검
  • 박종은 기자
  • 승인 2019.12.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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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없는 한해 되도록, 전남에서부터 농장단위 차단방역 철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5일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고병원성 AI 중점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시ㆍ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내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도로, 주변 가금농가는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5일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고병원성 AI 중점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시ㆍ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내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도로, 주변 가금농가는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라고 밝혔다.

[전남/전라도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야생조류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 됨에 따라 일선 시·군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AI 중점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12월은 도내 겨울철새 서식 개체가 가장 많아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로 철새도래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며 “군 제독차량, 광역방제기, 시·군, 농협의 소독차량을 총 동원, 도래지 주변도로 및 인근 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소독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농장단위 차단방역에서 축산차량이 가장 위험하므로 농장 내 축산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축사 내 온도관리,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하면서 종오리 농장의 산란율·폐사율 확인, SNS를 통한 AI 방역요령 지속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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