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가 암환자 건강 나눔 힐링캠프 가져
순천시, 재가 암환자 건강 나눔 힐링캠프 가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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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건강한 생활습관은 또 다른 항암치료다’ 주제
▲ 순천시, 재가 암환자 건강 나눔 힐링캠프 가져

[순천/전라도뉴스]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만 에코촌에서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건강나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나눔 힐링캠프는 광주·전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강사를 초빙해‘건강한 생활습관은 또 다른 항암치료다’를 주제로 암 경험자를 위한 식사관리법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에 대한 강의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기자랑과 힐링 레크레이션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2019년 2월부터 건강주치의 사업을 도입, 말기 암환자 및 장애인 등 42명을 대상으로 매월 가정을 방문해 통증관리, 투약, 물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으로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종별 소그룹 자조모임을 확대 운영하고 건강·생활·영양관리 교육 프로그램과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상담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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