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안전방재부 봉사단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광양시, 포스코 안전방재부 봉사단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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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장애인 가정 대상, 집 청소 자원봉사와 40만원 상당의 수납장 전달
▲ 광양시, 포스코 안전방재부 봉사단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광양/전라도뉴스]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 방재섹션 봉사단에서 지난 12일 중마동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과 함께 40만원 상당의 수납장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중·고등학생 자녀 3명을 둔 장애인 가구로 알려졌으며 마땅히 수납할 공간이 없어 방바닥에 옷을 놓고 생활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은 수납장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자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났는데 지역에서 이렇게 힘이 되어 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승근 봉사단장은 “대상자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휴일에 나와 한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지역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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