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라도뉴스]광양시 진월면사무소는 광양만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12일 김장김치 60통과 온수매트 8개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온수매트를 구입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정 기탁된 물품은 진월면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광양만라이온스 회원들과 진월면 직원,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규진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김치와 온수매트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거환경개선, 의료지원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진월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월면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온수매트를 기부해주신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