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31일 한화와 손잡고 새해맞이 대규모 불꽃축제 선보인다
보성군, 31일 한화와 손잡고 새해맞이 대규모 불꽃축제 선보인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2.23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율포해변 불꽃축제,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
▲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포스터

[보성/전라도뉴스] 보성군은 오는 3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대규모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8시 ‘라디오 불꽃쇼’, 20시 50분 ‘군민 사연 공모 불꽃쇼’, 오후 9시 30분 ‘김도엽의 추억찾기’ KBC 라디오 공개방송, 오후 11시 30분 ‘2020 보성 블루이코노미 선포 세리머니 불꽃쇼’, 오전 12시 ‘2020 새해맞이 불꽃쇼’ 등 총 4번의 불꽃쇼가 진행된다.

이번 보성 불꽃축제는 음악, 사연, 불꽃,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전국 최초의 불꽃쇼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인 12월 31일 보성차밭 빛축제를 관람하고 희망의 빛인 불꽃을 보면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함께하며 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축제에 이어 새해 아침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경자년 신년 휘호 퍼포먼스와 함께 새해 불꽃쇼, 떡국 나눔 등 떠오르는 새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불꽃계의 거물 한화그룹과 함께 준비하는 축제인 만큼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를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로 키워가겠다”며 “화려한 불꽃과 떠오르는 새해를 볼 수 있는 빛의 도시 보성에서 잊지 못할 새해의 첫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