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불편한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 사업비 지원해 드려요”
광양시, “불편한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 사업비 지원해 드려요”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1.13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최대 천만원 지원
▲ 광양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남녀 공용 화장실의 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통해 남녀공용 화장실의 출입구나 층별 분리의 공사비용의 총 50%를 지원한다.

또한 CCTV 및 비상벨 설치, 화장실 벽체 및 조명 보수 등 남녀분리 화장실의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지자체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법’ 제3조 규정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 등이다. 지원 물량은 2동이며 공사비용 지원은 최대 1,000만원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남녀가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은 사용 불편은 물론 각종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며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